GO

오래간만에 포스팅합니다. 요새는 컴퓨터를 하는 것보다 책 읽고 음악 듣는게 더 좋아서(=귀찮아서) 포스팅을 전-혀 안 해버렸네요.

앞으로는 간간히 근황이라던가 읽은 책이라던가 들은 음악에 대해서 포스팅할까 합니다. 그리고 쓸데없는 잡소리.

DSLR 사면 사진도 올리고...

..이전과 다른 건 별로 없습니다.



아무튼 이번에 읽은 책은 'GO'라는 소설입니다. 나온지도 좀 됐고 꽤 유명한 듯 합니다만 그건 잘 모르겠고... 어느 분께서 추천해주시기도 했고 해서 겸사겸사 읽게 되었네요.

사실 이 책을 처음 추천 받았을 때, 추천해주신 분께 '그거 장르가 에로소설이지?'하고 물었습니다만...

에로소설 맞습니다. 결말이 너무 엄하잖아 이 짐승.

가장 중요한건 독특하고, 굉장히 재밌었다는 겁니다. 어찌보면 딱딱한 문체인데.. 굉장히 자연스럽게 흡수가 되네요. 저야 독서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런 책들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,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달까요.

보자면 굉장히 난해한 이야기도 많은데.. 특유의 문체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으로 쉽게쉽게 풀어나갑니다. 말하자면 이 책은 굉장히 '읽기 쉬운 책'이라는 부류에 들어갈 수 있겠네요.

줄거리는 생략. 안 읽어보신 분은 사서 읽으셔도 별로 후회없을 겁니다.



작가인 가네시로 카즈키씨는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어서 검색해봤더니.. '플라이, 대디, 플라이'의 작가이기도 하시네요. 여건이 되면 이것도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.

by Chemistry | 2006/09/16 04:34 | 도서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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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이모씨 at 2006/09/16 10:29
...재밌으니까 그냥 넘겨.


그리고 다음은 '레벌루션 NO.3' 라구요. 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그 다음에,
Commented by Masamune at 2006/09/17 01:05
저도 한때 이어폰 귀에꽂고 판타지를 엄청 읽어댔던적이 있었는데.(의미는 약간 다르지만.)
그것만큼 좋은 일도 없는것 같더랍니다.
Commented by 추천해주신분 at 2006/09/18 18:29
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저에게 있지요.... =ㅅ=.. 빌려 드릴까요?
Commented by 예헌 at 2006/09/23 01:41
이야 책좀 봐야겠는걸요?!?!요새는 우행시이후 책을 못봤어요 ㅠㅠ
Commented by Shirou君 at 2006/10/04 12:04
영화 GO 의 경우는 쿠보즈카 요스케가 너무 재밌게 나와서 봤던걸로 기억합니다.
언제 다시 꺼내서 볼까나...[웃음]
Commented by Chemistry at 2006/10/09 01:30
망고//그보다 이제 책 살 돈이 없다... 어떡해 orz
Masamune//독서는 분명 세상에 내려진 축복 중 하나겠지요.
예헌//우행시라.. 저는 어쩐지 로맨스는 싫더라구요.(부러워서?)
Shirou君//반갑습니다. 영화의 경우엔 아직 못 봤습니다만... 그것도 에로..(..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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